기독교 장례에서는 무엇을 하지 않나요?
기독교 장례에서는 보통 향을 피우거나 위패를 두지 않고, 발인제나 성복제 같은 제례도 지내지 않습니다. 초기 장로교의 상례 지침(1907)부터 제사와 초혼 같은 전통 제례를 하지 말도록 했고, 공개 안내를 확인한 한 교회도 발인제, 성복제, 상식, 향로, 위패를 쓰지 않는다고 밝힙니다. 빈소에는 영정과 국화를 두고, 조문객은 분향 대신 헌화와 묵념으로 고인을 기억합니다. 조문 가서 할 일은 기독교 장례식장 예절에 정리했습니다.
그 대신 기독교 장례는 절차마다 예배를 드립니다. 같은 초기 장로교 지침은 죽은 이를 위해 기도하지 말고 남은 가족을 위해 기도하며 위로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장례예배의 기도는 감사와 유족 위로, 부활의 소망이 중심이며, 기도의 표현은 교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기독교식으로 장례를 치르려면 누구에게 먼저 연락하나요?
기독교식 장례를 원하면 별세 직후 담임목사님이나 교구 교역자에게 먼저 연락합니다. 교회들의 공개 안내에도 별세하면 곧바로 교회에 알리라는 문구가 있고, 임종이 가까울 때 미리 연락하면 임종예배를 함께 드릴 수 있습니다.
장례식장과 발인 날짜는 교회 일정을 들은 뒤에 확정하세요. 주일에 드리는 장례 예식이나 멀리 떨어진 장지의 예식은 집례하지 않는다고 정해 둔 교회도 있습니다. 첫날 할 일의 순서는 기독교 장례 준비를 보세요.
교회와 장례식장은 각각 무엇을 맡나요?
교회는 예배 집례를 맡고, 장례식장은 빈소와 입관실 같은 장소와 진행을 맡습니다. 교회가 어디까지 맡아 주는지는 교회마다 다르니 경조부(장례위원회)에 먼저 물어보고, 3일장 전체 흐름과 역할은 기독교 장례 절차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