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추도예배는 추석 명절에 모인 가족이 하나님께 감사하며 먼저 떠난 가족을 기억하는 가정 예배입니다. 순서는 기일 추도예배와 같고, 제목과 기도의 첫머리만 추석에 맞춥니다. 가족이 인도하면 축도 대신 주기도문으로 마칩니다.
추석 추도예배 순서 (예시 · 예장 통합 1977년 추도식과 한 교회의 공개 안내 기준)
- 묵도(또는 기원)인도자
- 신앙고백(사도신경)다같이 · 선택
- 찬송다같이
- 기도가족 중 한 사람
- 성경봉독인도자 또는 가족
- 말씀(권면)인도자 · 가족이 인도하면 짧은 묵상으로 대신할 수 있음
- 고인 약력·추억 나눔가족 · 선택
- 찬송다같이
- 축도 / 주기도문목사가 인도하면 축도, 가족이 인도하면 다같이 주기도문
추석 추도예배는 무엇을 준비하나요?
추석 추도예배를 드리려면 순서지와 성경·찬송가를 준비하고, 인도·기도·성경봉독·추억 나눔을 맡을 가족을 추석 전에 정합니다. 순서는 기일 추도예배와 같아서 추도예배 순서지 만들기에서 추석 양식을 고르면 제목이 '추석 추도예배'로 채워집니다.
- 순서지: 인도자와 찬송 장 번호, 성경 장·절을 적어 가족 수만큼 준비합니다.
- 맡을 사람: 기도, 성경봉독, 추억 나눔을 미리 부탁해 두면 당일에 서두르지 않습니다.
- 상 위에 둘 것: 추도예배가 제사 형식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이 원칙이며, 자세한 것은 기독교 제사상 대신 추도예배 상차림에 있습니다.
순서마다 담긴 뜻과 목사님 없이 드리는 법은 추도예배 드리는 법에 정리했습니다.
추석 추도예배 기도는 어떻게 하나요?
추석 추도예배 기도는 명절에 가족을 모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먼저 떠난 가족을 통해 받은 사랑을 기억하며, 모인 가족의 화목을 구하는 순서로 드립니다. 추석 기도에서도 고인을 부르며 말하거나 복을 구해 드리는 표현은 쓰지 않고, 구체적인 표현은 교회마다 다릅니다.
추석 추도예배 기도 예시입니다. 기독장례가 새로 쓴 문장이니 가정 형편에 맞게 고쳐 쓰세요.
사랑의 하나님, 올해도 추석을 맞아 흩어져 살던 가족을 한자리에 모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자리에 함께 앉던 어머니를 생각하며, 그분을 통해 믿음을 배우고 사랑을 받은 날들을 기억합니다. 살아 계실 때 다하지 못한 효를 돌아보며 부끄러운 마음도 주님께 내어놓습니다. 오늘 모인 가족 가운데 아직 주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도 평안을 주시고, 서로 아끼며 이 명절을 보내게 하옵소서. 한 해 동안 거두게 하신 열매에 감사하며, 남은 날도 믿음 안에서 살아가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일과 1주기에 쓸 수 있는 다른 예문은 추도예배 기도문에 있습니다.
추석 추도예배 말씀은 어떤 본문이 좋나요?
추석 추도예배 말씀으로는 시편 23편, 시편 90편 112절, 부모를 공경하라는 출애굽기 20장 12절을 읽을 수 있습니다. 시편 23편은 한 교회의 추모예배 안내가 묵도 본문으로 쓰고, 시편 90편은 예장 통합 총회 문서의 성경 목록에 들어 있습니다. 출애굽기 20장 12절과 믿음의 선배들을 떠올리는 히브리서 11장 1316절은 이 사이트가 제안하는 본문입니다.
찬송은 새찬송가가 '추모'로 분류한 611장 「주님 오라 부르시어」, 612장 「이 땅에서 주를 위해」, 613장 「사랑의 주 하나님」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한 해를 인도하신 은혜를 돌아보는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도 이 사이트가 제안하는 곡입니다. 목사님이 인도하시면 설교 본문은 목사님이 정하십니다.
믿지 않는 가족과 함께라면 어떻게 하나요?
믿지 않는 가족과 함께 드리는 추석 추도예배에는 고인 약력·추억 나눔 순서를 넣어, 누구나 고인과의 기억을 이야기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찬송이나 기도를 함께하지 않는 가족에게 순서를 억지로 맡기지 않아도 됩니다.
이 사이트가 제안하는 추억 나눔 이야깃거리는 이렇습니다.
- 고인이 명절이면 즐겨 하시던 일
- 고인에게 배운 것 한 가지
- 고인과 함께 보낸 추석의 기억
성묘 가서는 어떻게 기도하나요?
성묘 예배를 어떤 순서로 드리는지는 교단 자료에서 찾지 못했으니, 교회에 정해진 순서가 있는지 먼저 물어보세요. 가족끼리 기도할 때는 산소 앞에서도 하나님께 기도하며, 고인에게 건네는 말이나 고인의 복을 비는 말은 넣지 않습니다.
성묘 기도 예시입니다. 기독장례가 새로 쓴 문장이며, 고인이 교인이었을 때를 전제로 했습니다. 고인이 교인이 아니었다면 부활의 약속을 말하는 문장을 남은 가족이 붙들 소망을 구하는 말로 바꾸세요.
하나님, 오늘 가족이 함께 이곳에 와서 어머니를 기억합니다. 흙으로 돌아간 몸을 주님께 맡기며, 다시 살리실 부활의 약속을 붙듭니다. 이곳에 올 때마다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하시고, 돌아가서도 서로 사랑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장례를 마친 뒤 처음 가는 첫 성묘는 기독교 삼우제와 49재에서 따로 다룹니다.
차례 대신 추도예배를 드려도 되나요?
추석 차례 대신 가정에서 추도예배를 드리는 것은 한국 장로교회가 제사의 대안으로 받아들여 온 방식입니다. 예장 통합 예식서 2022년판에는 명절 감사예배로 '추석 감사'도 있지만, 추모 순서가 들어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차례를 바라는 가족이 있다면 예배로 바꾸는 일을 서두르기보다 가족과 먼저 이야기하고 담임목사님과 상의하세요. 믿지 않는 가족과의 갈등을 줄이는 방법은 기독교 제사와 가족 갈등에 정리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추석 추도예배는 추석 당일에 드려야 하나요?
추석 추도예배를 드리는 날을 정한 교단 기준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가족이 모이는 날에 맞춰 정하고, 교역자의 인도를 바란다면 교회 일정을 미리 물어보세요.
추석 추도예배와 설 추도예배는 순서가 다른가요?
아니요, 설과 추석 추도예배는 순서가 같고 제목과 기도의 첫머리만 다릅니다. 예장 통합 예식서 2022년판에는 '설 감사'와 '추석 감사'가 명절 감사예배로 따로 있지만, 그 안에 추모 순서가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추석 추도예배 말씀은 누가 전하나요?
목사님이 인도하시면 목사님이 말씀(권면)을 전합니다. 가족이 인도할 때는 인도하는 가족이 성경을 읽고 짧은 묵상을 나누는 것으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