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관예배는 장지에서 관을 땅에 모실 때 드리는 예배입니다. 예장 통합 1977년 하관식은 식사로 시작해 말씀과 취토, 고별기도를 거쳐 축도로 마칩니다. 화장하면 화장장이나 유골을 모시는 곳에서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있습니다.
하관예배 순서 (예시 · 예장 통합 1977 하관식 기준)
- 식사(개식)집례자
- 찬송다같이
- 기도집례자 또는 맡은 이
- 성경봉독집례자
- 말씀집례자
- 취토집례자 → 유가족 → 문상객 · 매장할 때만
- 고별기도집례자
- 찬송다같이
- 축도목사 · 목사님이 인도하지 않으면 주기도문
하관예배는 언제, 어디서 드리나요?
하관예배는 발인예배를 마치고 장지에 도착해 관을 땅에 내려 모실 때 드립니다. 3일장이면 셋째 날 발인예배에 이어 드립니다. 장례 기간의 예배 전체는 장례예배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하관예배는 왜 드리나요?
하관예배는 고인의 몸을 땅에 모시는 자리에서 유족을 위로하고 부활의 소망을 붙들려고 드리는 예배입니다. 장로교 장례예식은 초기부터 죽은 사람보다 남은 사람의 위로와 깨달음을 목적으로 삼았습니다.
화장하면 하관예배 대신 무엇을 드리나요?
화장하면 화장장이나 유골을 안장하는 곳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화장이 시작된 뒤 화장장에 마련된 빈소에서 예배를 드리고 안치는 유가족만 가서 진행한다고 안내하는 교회가 있고, 화장 뒤 교회 묘원에서 안장예배를 드리는 교회도 있습니다.
| 장례 방식 | 예배를 드리는 때와 곳 | 근거 |
|---|---|---|
| 매장 | 장지에서 하관할 때(취토 포함) | 예장 통합 1977년 하관식 |
| 화장 | 화장이 시작된 뒤 화장장 빈소 | 한 교회의 안내 |
| 화장 후 안장 | 화장한 유골을 교회 묘원에 안장할 때(안장예배) | 한 교회의 안내 |
화장장 예배의 표준 순서는 확인하지 못해, 하관 순서에서 취토를 뺀 찬송–기도–성경봉독–말씀–고별기도–찬송–축도를 이 사이트는 제안합니다. 예장 통합 예식서는 1987년판에 화장한 경우의 기도문을, 2008년판에 화장예식을 넣었습니다. 화장을 둘러싼 교계의 견해는 기독교 화장에 정리했습니다.
하관예배 순서는 어떻게 되나요?
하관예배는 예장 통합 1977년 하관식 기준으로 식사–찬송–기도–성경봉독–말씀–취토–고별기도–찬송–축도 순으로 드립니다. 식사는 예식을 여는 말이고, 고별기도는 흙을 뿌린 뒤 드리는 마지막 기도입니다. 집례자가 기도하지 않으면 기도 맡을 분을 미리 부탁하세요.
취토는 어떻게 하나요?
취토는 흙을 조금 떠서 관 위에 뿌리는 순서입니다. 집례 목사가 먼저 취토하고 유가족, 문상객 순으로 이어 가며, 흙 대신 국화로 할 수 있다고 안내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그 교회는 예배를 마친 뒤 취토하지만 예장 통합 1977년 하관식은 말씀과 고별기도 사이에 두니, 집례자와 확인하세요.
하관예배 축도는 누가 하나요?
하관예배의 축도는 목사가 합니다. 목사님이 장지에 함께 가지 못해 가족이나 교인이 하관예배를 인도할 때는 축도 대신 다같이 주기도문으로 마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축도를 목사님이 하는 까닭은 장례예배에 정리했습니다.
하관예배 찬송은 몇 장을 부르나요?
하관예배에서는 새찬송가 610장 「고생과 수고가 다 지난 후」, 609장 「이 세상 살 때에」처럼 '장례' 분류(606~610장)의 찬송이나 '천국'·'부활' 분류 찬송 가운데 두 곡을 고릅니다.
| 장 | 제목 | 근거 |
|---|---|---|
| 610장 | 「고생과 수고가 다 지난 후」 | '장례' 분류 |
| 609장 | 「이 세상 살 때에」 | '장례' 분류 |
| 480장 | 「천국에서 만나보자」 | '미래와 소망' 분류 |
| 236장 | 「우리 모든 수고 끝나」 | '천국' 분류 |
| 170장 | 「내 주님은 살아계셔」 | '부활' 분류 |
예배별 추천 곡은 장례 찬송가에 있습니다.
하관예배 말씀은 어떤 본문을 읽나요?
하관예배 성경봉독에는 창세기 3장 19절, 고린도전서 15장 4244절, 욥기 19장 2527절처럼 흙으로 돌아가는 인생과 부활의 약속을 전하는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 본문 | 요지 | 근거 |
|---|---|---|
| 창세기 3:19 | 사람은 흙에서 나와 흙으로 돌아감 | 기독장례 추천 |
| 고린도전서 15:42-44 | 묻힌 몸이 썩지 않을 몸으로 다시 살아남 | 기독장례 추천 |
| 욥기 19:25-27 | 나를 구속하실 분이 살아 계심 | 총회 문서 목록 |
| 데살로니가전서 4:13-18 | 주의 강림과 부활 | 초기 장로교(1907) 장례 본문, 1924·1961 출관식 본문 |
| 요한계시록 21:1-4 | 다시는 사망이 없는 새 하늘과 새 땅 | 총회 문서 목록 |
상황별 구절은 위로 성경구절에 더 모아 두었습니다.
하관예배 고별기도 예시
하관예배 고별기도는 몸을 땅에 모시며 하나님께 맡기고, 부활의 약속과 돌아가는 가족의 일상을 위해 기도하는 흐름으로 드릴 수 있습니다. 아래는 기독장례가 새로 쓴 예시이며, 교회에 따라 기도의 내용과 형식이 다르니 집례자와 맞추세요.
예시 — 하관 고별기도(고인이 교인이었을 때)
고인이 교인이 아니었다면 부활 문장을 남은 가족의 소망으로 바꾸세요.
생명을 지으시고 거두시는 하나님, 오늘 ○○○ 성도의 몸을 이 땅에 모십니다. 흙에서 난 인생이 흙으로 돌아가지만, 썩을 몸으로 묻혀도 썩지 않을 몸으로 다시 살리시겠다는 약속을 붙듭니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가족들이 빈자리 앞에서 무너지지 않게 하시고, 내일의 밥상과 잠자리에도 주님의 위로가 함께하게 해 주십시오. 이곳을 찾을 때마다 슬픔만이 아니라 다시 만날 소망을 새롭게 하게 하옵소서.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 준비는 장례식 기도문에 있습니다.
하관예배를 마친 뒤에는 무엇을 하나요?
하관예배를 마치면 가족은 집으로 돌아가고, 교회에 따라 가정에서 장례 후 위로예배를 드립니다. 한국기독공보(2001)에 따르면 예장 통합 표준예식서는 장례 뒤 처음 묘소를 찾는 삼우제를 '첫 성묘'로 부르도록 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기독교 삼우제에 있습니다. 기일과 명절에는 추도예배를 드립니다.
하관예배는 예식서에서 어떻게 바뀌어 왔나요?
하관예배 순서는 초기 장로교 1924년 하관식에서 예장 통합 1961년·1977년 하관식으로 이어지며 '취토'와 '고별기도'가 자리 잡았습니다(김경진 교수 연구 논문, 2016).
| 예식서 | 순서 |
|---|---|
| 초기 장로교 1924년 하관식 | 찬송–기도(유족의 안위)–성경봉독–축사–고별기도–찬송–축복폐식 |
| 예장 통합 1961년 하관식 | 식사–찬송–기도–성경–성경 뜻 설명–취토–고별기도–찬송–축도 |
| 예장 통합 1977년 하관식 | 식사–찬송–기도–성경봉독–말씀–취토–고별기도–찬송–축도 |
1924년판의 축사는 흙을 관 위에 뿌리며 하는 축복의 말이었고, 1961년판부터 이 순서를 '취토'로 정리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하관예배에는 누가 함께 가나요?
하관예배에는 유가족과 함께 교회 식구가 동행하기도 합니다. 경조부장과 실행위원, 구역 식구가 장지의 안장예배에 동행한다고 안내하는 교회가 있고, 화장한 뒤 안치는 유가족만 가서 진행한다고 안내하는 교회도 있습니다.
이장할 때도 예배를 드리나요?
네, 이장할 때도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예장 통합 2022년 예식서 목차에 '이장' 항목이 있고, 이장 예배는 교회가 집례하지 않고 가족예배로 드리도록 안내하는 교회도 있습니다.
봉안당이나 수목장에 모실 때도 예배를 드리나요?
화장한 유골을 교회 묘원에 안장할 때 안장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있고, 예장 통합 2022년 예식서 목차에는 유해 안치·수목장·납골 항목이 있습니다. 봉안당이나 수목장에서 예배를 드릴지는 담임목사님과 상의하세요.